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깜빡이 안 켜?” 스파크 차량으로 버스에 보복운전 30대 징역

 
기사 이미지

스파크 승용차. [사진 GM]



시내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면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시내버스 앞으로 끼어들고 진로를 방해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A(32)씨에 대해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원과 강원일보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중순 출근시간 대 강원 춘천의 한 금융기관 앞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차선으로 운전 중이었다. 이후 A씨는 B(49)씨가 운전하는 시내버스가 2차로 버스정류장에서 1차로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가 났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스파크 승용차로 시내버스가 1차로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가로막았다. 그 뒤 2차로로 복귀하는 시내버스 앞을 끼어들었다. A씨는 다시 시내버스가 1차로로 변경하려 하자 다시 1차로 쪽으로 가면서 진로로 막았다. 버스도 다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려 하자 또 2차로 쪽으로 가면서 진로를 막았다.

경찰 신고 이후 수사를 받게 된 A씨는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증거삼아 법원에 기소됐다. A씨는 버스기사 B씨와 합의를 했다.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 B씨와 합의를 하는 등 유리한 참작 사유가 있지만, 존속폭행,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범행으로 여러 차례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고, 특히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데 자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판단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