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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로 자가학습 내비, 수심 알려주는 센서…스마트화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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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로버는 5세대 디스커버리의 개발을 위해 20개국을 다니며 혹독한 기후 및 지형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 랜드로버 코리아]

유럽 양대의 모터쇼라면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와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꼽힌다. 이 두 모터쇼는 격년으로 번갈아 열리는데 전 세계 자동차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지난 16일에 폐막한 2016 파리 모터쇼는 반쪽짜리라는 평을 얻었다.
 

파리 모터쇼서 주목받은 신차
Q5, 차간 거리 스스로 맞춰
렉서스 IS, 추돌 예방 시스템
도요타, 외부 전원 통해 충전
현대차, 고성능 콘셉트카 공개

벤틀리와 람보르기니·애스턴마틴·롤스로이스·포드·볼보 등 슈퍼카부터 대중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불참했기 때문이다. 모터쇼 참가를 위해 지불해야 할 막대한 금액을 실수요 고객에게 사용하겠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하지만 2016 파리모터쇼가 현지 관람객들에게 아쉬움을 주었을지라도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향후 국내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아우디는 자사의 중심 SUV인 2세대 Q5를 공개했다. 동급 최고를 지향하는 신형 Q5는 크기는 한층 커지고 넓어졌지만 차체 중량을 최대 90kg 가량 덜어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구조와 각종 방음 장치를 통해 동급에서 가장 정숙한 실내공간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내비게이션은 개인 경로 보조 자가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은 내비게이션이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선택하는 경로와 목적지를 스스로 학습해 둔다. 이후 최적화된 주행 경로, 시간, 운전자 행동 등을 제시해 준다. 반자율 주행기술인 파일럿 드라이빙(Piloted driving)은 차간 거리를 스스로 맞출 뿐만 아니라 차선까지 유지시켜 준다. 엔진은 성능과 효율이 개선됐으며, 에어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랜드로버는 5세대로 변경된 신형 디스커버리를 공개했다. 새롭게 변경된 디스커버리는 과거의 우직한 디자인 대신 세련된 최신 스타일을 내세웠다.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은 상급 모델인 레인지로버의 것을 따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격으로 시트를 조절할 수도 있다. 디스커버리 특유의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도 겸비했다. 최대 90cm 깊이의 강이나 하천을 건널 수 있으며, 도강 수심 감지 장치(Wade Sensing)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수심 등 정보를 운전자에게 그래픽으로 전달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3.5t의 무게를 끌 수 있는 견인력도 갖췄다. 랜드로버 엔지니어링 부서는 신형 디스커버리 개발기간 중 28개월 동안 20개국을 돌았다. 두바이의 사막과 미국 콜로라도, 스웨덴 아르제플로그 등 가장 혹독한 기후와 지형에서 실제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한다.

렉서스는 컴팩트 스포츠 세단인 IS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놨다. 헤드램프는 LED를 사용하며, 범퍼는 한층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실내 모니터도 7인치에서 10.3인치로 커졌다.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도 보다 사용하기 쉽게 개선됐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Lexus Safety System +)라는 장비를 통해 IS의 안전성능을 더욱 높였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추돌 예방 시스템, 차선을 넘지 않는 차선이탈 보조 시스템, 앞 차량에 맞춰 거리와 속도를 조절하는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자동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오가는 오토 하이빔도 탑재된다.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은 기존 프리우스에 외부 전원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한번 충전에 전기모터만으로 35km를 주행할 수 있다. 100km의 거리를 이동하는데 필요한 연료는 1.4L에 불과하다. 새로운 디자인은 한층 날카로운 인상이 강조돼 공기역학적으로도 개선 효과를 유도했다. 실내에는 11.6인치 크기의 세로로 긴 형태의 중앙 모니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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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파나메라

포르셰는 2세대로 변경된 파나메라를 공개했다. 422마력의 파나메라 4S 디젤, 440마력의 파나메라 4S를 중심으로 55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로 구성된다. 모든 모델에는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성능까지 확보했다. 새로운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뒷바퀴도 움직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 Axle Steering) 시스템도 추가됐다. V6 2.9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경우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140km까지 속도를 내고, 한 번 충전에 50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

향후 새롭게 등장할 신모델의 기대를 높이는 다양한 콘셉트카도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BMW는 X1과 X3 사이에 위치할 새로운 SUV인 X2 콘셉트를 발표했다. X1을 기초로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부각시킨 X2는 2018년 양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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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2 컨셉트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기대를 높일 RN30 콘셉트카를 내놨다. 2.0L의 일반적인 배기량이지만, 380마력과 46.0kg.m 토크를 발휘하도록 튜닝 했다. 새로운 고성능 전용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4개의 바퀴 모두 동력을 전달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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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RN30 컨셉트

쌍용자동차는 LIV-2 컨셉트를 공개해 렉스턴 후속 모델의 기대감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를 발표해 향후 전기차 브랜드 역시 집중할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오토뷰=김선웅, 강현영 기자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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