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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1위 트로피, 벼룩시장 나와 팬들 항의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엠블랙'의 음악 방송 1위 트로피가 벼룩 시장에 나와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요계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따르면 엠블랙이 2010년 6월3일 음악채널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에서 당시 활동 곡 'Y'로 받은 1위 트로피가 동묘 구제시장에서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이와 함께 엠블랙의 홍보용 CD 등도 함께 시장의 좌판에 진열됐다는 설이 퍼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 제이튠캠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제이튠은 이달 16일 엠블랙 공식 팬카페에 "불미스런 일이 생겨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유출 경로는 파악 중이라며 회사 부주의로 멤버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생길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후 사실이 결국 알려졌고, 소속사는 사무실과 숙소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창고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트로피를 회수하겠다고 해명하고 있다.

엠블랙은 지난 2009년 5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이준과 천둥이 탈퇴, 3인조로 활동하다 지오와 미르의 군 복무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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