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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늘을 나는 무인택시를 띄울 것…에어버스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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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무인 항공 택시인 바하나. [사진 에어버스]

하늘을 나는 무인택시가 복잡한 도심 상공을 날아다닌다.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2020년 현실로 된다. 유럽의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의 바람대로라면 말이다.

CNN은 20일(현지시간) 에어버스의 무인 항공 택시 프로젝트 ‘바하나(Vahana)’를 소개했다. 바하나는 인도말로 ‘신의 탈것’이란 뜻이다.

바하나는 헬리콥터 같은 모습으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두 세트의 날개와 8개의 로터가 있다. 장애물을 스스로 감지해 자율주행하기 때문에 파일럿이 필요가 없다. 1인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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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나는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하면, 가장 가까운 탑승장에서 탈 수 있다. [사진 에어버스]

에어버스는 “바하나는 도심의 교통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단”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바하나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초 미국 실리콘 벨리에 A³(에이 큐브드)란 스타트업을 세웠다.

현재 바하나를 만들기 위한 대부분의 기술을 갖췄다고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자율 비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급선무라고 에어버스는 설명했다.

에어버스사는 바하나를 처음에는 파일럿이 무선조종으로 운행하지만, 여건이 갖춰지면 자율 비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말 실물 사이즈의 바하나를 시험운행한 뒤 2020년 시판할 계획이다.

에어버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톰 엔더스는 “나는 스타워즈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도심 상공을 비행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미래가 그렇게 엉뚱한 건 아니며 멀지 않은 미래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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