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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국회 최후통첩 거부…"출석할 뜻 없다"


【서울=뉴시스】홍세희 윤다빈 기자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끝내 거부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우 수석 증인 출석 최후 통첩 시한인 오후 4시30분이 지나자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우 수석과의 최종 통화내용을 통보받았다"며 "우 수석은 운영위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늘 출석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운영위로서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국회에서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책임을 묻는 후속조치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3당 원내대표간 논의가 있었고 국감을 계속 진행하되 반드시 이 점에 대해서는 고발을 비롯한 여러가지 책임을 묻는 조치들이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 수석은 지난 19일 "본인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 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인 특성이 있다"며 불출석을 통보했다.

야당은 우 수석이 이날 국감에 불출석하자 '동행명령' 의결을 압박하며 오후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이 실장에게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우 수석의 출석 여부를 최종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hong198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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