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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우병우 겨냥해 "국감은 불출석해도 B학점 주는 이화여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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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정의당 원내대표). 김상선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이곳(국정감사장)은 이화여대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21일 열리는 청와대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우 수석이 지난 19일 불출석을 통보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노 원내대표는 20일 국감에서 “이화여대라면 출석하지 않아도 B학점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기관증인으로 채택된 우 수석은 꼭 나와야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이화여대에 제대로 출석하지 않고도 B학점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를 빗대 우 수석을 비난한 것이다.

우 수석은 불출석 사유서에 “(본인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썼다. 이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피의자 신분이거나 기소된 사람도 증인으로 국감장에 나왔던 사례가 많다”며 “수사팀이 우 수석에 대해 어떤 방식의 수사를 할지 결정도 되지 않은 상태인데 어떻게 수사를 핑계로 대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 수석의 불출석 이유 중 ‘비서실장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그렇다면 우리가 국정감사 장소를 국회가 아닌 청와대로 바꾸자. 출장 감사를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운영위 소속인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청와대 국감은 21일이니 오늘은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감사에 집중하자”며 “우 수석과 관련한 내용은 따로 논의하자”고 말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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