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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번째 무수단 발사 또 실패…합참 “15일 실패 만회하기 위해 추가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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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발사한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무수단 미사일) 장면. [노동신문]

북한이 20일 오전 평안북도 구성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지만 공중폭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20일 오전 7시쯤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공군기지) 인근에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발사 직후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간 공동평가 결과 발사에 실패한 미사일은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15일 낮 12시33분에도 평북 방현비행장에서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수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로써 북한은 8번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중 1발만 성공한 셈이 됐다.

북한이 5일 만에 8번째 무수단 발사를 시도한 것과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지난 15일에 있었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추가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또다시 북한 내륙인 평안북도에서 사거리 3500km 안팎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을 두고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감안한 전략적 도발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15일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기에 5일은 짧은 시간”이라며 “SCM에 맞춰 서둘러 추가 도발에 나섰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수단 발사 실패 사실은 미 전략사령부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 공조를 통해 북한의 발사 실패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다”며 한ㆍ미간 공동 분석 작업이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한국군이 운용하고 있는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이나 이지스구축함의 레이더(SPY-1D)는 미사일이 발사돼 50km 이상 궤도에 진입한 이후 탐지할 수 있다.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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