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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돈벌이 이용 논란, K스포츠 구조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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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 K스포츠 재단 사무실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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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캡처]

최순실씨가 미르재단의 실질적인 배후였다는 정황에 이어 K스포츠재단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의혹이 증대된 가운데 새로운 정황이 파악되고 있다.
 
19일 JTBC는 K스포츠재단을 만들면서 최씨가 더블루K라는 회사를 만들었고 다양한 사업을 수수하려 했던 정황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K스포츠재단이 설립되기 하루 전인 지난 1월 12일, 서울 청담동에 ‘더블루K'라는 스포츠마케팅 회사가 세워진다. 이 회사는 이후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 보도가 나온 직후인 지난 8월 갑작스럽게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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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루K’는 독일 선진 스포츠클럽 문화를 국내에 도입하고 국내외 스포츠 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 블루K와 K스포츠재단의 조직도에 나타난 인재양성과 인재육성, 대외협력본부와 해외협력지원본부, 사업기획본부와 스포츠사업기획본부 등 상당 부분이 유사했다.
 
K스포츠재단은 국제교류, 인재양성, 남북스포츠교류 등 공익적인 목적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런 사업의 실무는 특정 회사에게 하청을 주는 경우가 많다. 하청을 받은 독일의 비덱이 최순실씨와 딸이 100% 지분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 차례 논란이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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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덱 뿐만 아니라 더 블루K도 최씨와 그 딸이 주주이고 두 회사의 독일 주소지 역시 동일했다.
 
비덱과 마찬가지로 더블루K의 주주 명부에도 한국 등기상에는 최순실씨의 이름이 나타나있지 않지만 독일 등기상에서는 최순실씨의 개명 후 이름인 최서원이 올라와있다.
 
이외에도 JTBC는 K스포츠재단의 현직 과장 박모씨는 최씨 모녀의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박씨는 이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더 블루 K의 내부 연락망에서도 그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JTBC는 박씨가 지난 4월 재단 업무와 관련해 다녀온 독일 출장의 시기와 목적지가 더 블루K의 독일 현지 업무와 겹친다는 점도 의심스럽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경향신문은 K스포츠재단이 대기업으로부터 80억원을 지원받아 비덱으로 넘기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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