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신나치주의자 '성지' 히틀러 생가 철거된다

기사 이미지

오스트리아 정부가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중앙포토]


오스트리아 정부가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 통신은 브라우나우암인에 있는 히틀러 생가에 대해 철거 결정이 내려졌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P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는 지난 12일 신나치주의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히틀러 생가를 압류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AP는 이 같은 철거 결정이 신나치주의자들이 히틀러 생가를 ‘성지’로 삼으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라이 내무장관은 “이 건물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상징적인 장소로 남기기 보다 철거한 뒤 다른 건물을 짓는게 바람직하다고 결론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물 철거후 부지 사용 방안에 대해선 결론 내리지 못했다고 AP는 전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내에서 히틀러 생가를 보존할지, 철거한 후 새 용도의 건물을 지을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히틀러 생가 입구에는 “평화,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파시즘이 다시 발호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라고 적힌 기념비가 서 있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