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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 끝났다” ‘뇌졸중’ 환자 수술 거부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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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병원 영업시간보다 45분 늦게 왔다고 수술을 거부당해 사망한 환자가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81세의 닉 타우새니스(Nick Taousanis)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일라와라 지역의 자택에서 8월 13일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인근 울런공 병원으로 향했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할 수 없는 수술이었고 더 큰 병원인 프린스오브웨일즈 병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한다.
 
가족은 이송 도중 병원과 연락을 취해 그의 아버지가 심각한 뇌졸중을 앓고 있다며 수술을 해야한다고 부탁했다. 병원은 타우새니스를 위해 팀을 대기시키겠다고 했지만 정작 병원에 도착하니 병원은 수술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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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이유는 가족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기 때문이었다. 병원 측은 “원래 영업 시간은 8시까지고 타우새니스를 위해 8시 30분까지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서 의료진들의 근무를 끝내고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가족이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8시 45분이었다.
 
타우새니스의 아들은 “재정적인 문제라면 얼마든지 더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병원 측의 답변은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4일 뒤 타우새니스는 세상을 떠났다. 아들은 “우리는 아버지가 죽는 것을 보고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버지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고통스러워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침대에서 죽어가는 아버지를 보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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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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