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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페이스북 글 "당신이 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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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혁주 페이스북 페이지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12일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올린 페이스북 글이 주목받고있다.

10일 권혁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이 죽는다면 친구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게시글에는 권 씨의 지인들의 가상 반응이 나타나있다. 권 씨는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일단 ○○는 확실"이란 글을 남겼다. 공유된 글에 따르면 지인 ○○는 "당신이 없어 허전함을 느낄 것 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권 씨는 11일 오후 부산 남구에서 지인과 함게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던 중 숨진채 발견됐다. 권 씨를 발견한 택시기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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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씨는 14살이던 1997년에 '제 2회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했다. 2004년에는 '제 7회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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