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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발암물질 위험성 순위...740만명 발암물질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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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Wikimedia Commons ]

우리나라 인구 중 740만명이 발암물질과 고독성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4.6%에 달하는 수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더불어민주당)의원이 지난달 27일 공개한 '발암물질전국지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739만7468명이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질을 방출하는 취급사업장 1.6km 반경에 살고있다. 2012년 구미에서 누출사고 당시 반경 2km까지 은행잎이 말랐던 것을 고려하면 반경 1.6km 내 거주자들은 위험 물질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총 인구 대비 위험인구 비율은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인천광역시(42%), 대구광역시(26.4%), 경상남도(19.5%), 충청북도(18.5%) 순으로 높았다. 이중 인천광역시 동구의 경우 총 인구수 대비 사업장 반경 1.6km 내 거주 비율이 90.6%인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됐다.

강병원 의원은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주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발암물질 배출에 대한 관리, 발암물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의 '2014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집계된 것이다. 고독성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 1314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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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인구수 대비 사업장 반경 1마일(1.6km) 위험인구 거주 비율 10 순위[자료 국회의원 강병원 국정감사 자료]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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