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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안전 위해 기절 직전까지 운전한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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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페이스북 CCTV News ]


기절 직전의 순간까지 승객들을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전한 버스기사가 찬사를 받았다.

9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CCTV뉴스가 기절 직전까지 운전하며 전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버스기사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분께 장쑤성 난징의 한 도로를 버스가 갓길에 비상 정차했다. 하지만 비상 정차하기까지의 순간이 아찔하다.

중국 장쑤성 난징의 여성 버스기사 장천은 여느 때처럼 버스를 운전하고 있었다. 운전 중 그녀는 갑자기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큰 사고가 날까 두려웠던 그녀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버스를 갓길에 가까스로 세웠다. 장천은 버스에 타고 있던 30명의 승객들에게 버스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 승객이 내리자 그녀는 운전석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장천은 과로로 인해 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송회사 사장은 "장천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며 "기절 직전의 순간에도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그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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