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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귀뚜라미·메뚜기·개구리 중 가성비 갑 식량은…와일드 푸드 축제

by 정바울·연성현
 

어느덧 가을이다. 들녘은 금빛으로 물들고, 식탁은 제철을 맞은 과일로 한상이다. 날씨는 선선하고, 나가기에도 좋다. 이럴 때 먹을 것도 즐기고 가족끼리 나가 놀기도 좋은 축제가 있었으니. 바로 음식, 다양한 행사,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다.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는 지난달 23일부터 총 3일간 열린 와일드푸드 축제에 다녀왔다. 못 가본 분들은 기사와 영상을 통해 대리만족 하시라.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 입구.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 입구.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행사장 안내도.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행사장 안내도.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로컬푸드 장터.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로컬푸드 장터.

우리는 먼저 로컬푸드나라에 가보았다. 이곳에선 연근, 블루베리, 마늘 등 지역 농산물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장터 바로 뒤쪽에는 각 면 단위로 지역에서 자신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비빔밥과 파전, 그리고 돼지두루치기를 먹었는데 맛이 일품이었다.

로컬푸드나라에서 배를 채우고 특설무대를 지나 와일드나라로 향했다.

와일드나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시랑천에서 맨손 물고기 잡이 행사가 진행 중이다. 1인당 2마리가 최대이다.

와일드나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시랑천에서 맨손 물고기 잡이 행사가 진행 중이다. 1인당 2마리가 최대이다.

판매 중인 메뚜기와 개구리 튀김.

판매 중인 메뚜기와 개구리 튀김.

사람들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와일드나라의 화덕에 구워 먹고 있었다. 그 밖에도 화덕에 구운 피자, 매운탕, 옥수수구이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었다. 또한 한쪽에는 원시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와푸족마을이 있었고, 식용 메뚜기·귀뚜라미·개구리 등을 파는 곳도 있었다.

직접 그 맛을 보기 위해 벌칙에서 진 정바울 청소년기자가 귀뚜라미와 메뚜기, 개구리를 시식했다.

 

  

 

촬영을 했던 연성현 청소년기자가 나중에 시식해 보고 "도저히 먹을 수 없다. 이걸 어떻게 다 먹었냐"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충격적인 곤충 먹방을 마치고 식물나라로 향했다. 식물나라에는 이름답게 여러 가지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었고, 식물나라 중앙에는 인형극이 한창이었다. 아주 많은 아기들과 부모님들이 인형극을 몰입해서 보고 있었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관광객들.

인형극을 관람하는 관광객들.

우리는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문화체험나라로 향했다. 문화체험나라는 이름답게 많은 체험거리가 있었다. 옛날 교실 모습을 재현해 놓고, 옛날 교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케이크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분들이 운영하고 있던 음식부스.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판매하는 쌀국수와 양꼬치.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판매하는 쌀국수와 양꼬치.

중국·베트남·아랍 등 다양한 문화의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쌀국수와 중국식 튀김을 먹었다. 아이스티도 많이 팔리는 음식 중 하나였다. 그렇게 배를 배불리 채운 우리는 마지막으로 와일드놀이터로 향했다. 와일드 놀이터에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놀이기구들이 만들어져 있었다. 지푸라기로 만든 미끄럼틀, 그네 그리고 모래 놀이터, 한쪽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오리, 병아리, 토끼들, 그 외에 전시된 다양한 동물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는 그 이름답게 먹을거리로 가득했다. 홍시 슬러시, 젤라또 아이스크림, 생선구이, 메뚜기 구이, 개구리 튀김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었고, 그와 더불어 케이크 만들기 체험, 메뚜기 잡기 체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리틀와푸족 체험 등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들로 가득했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광끼페스티벌(청소년트로트가요제), 마당 창극 등 다양한 볼거리도 완주 페스티벌의 장점인 것 같다.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 가기 위해서는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전주 벽계가든 맞은 편, 전주역, 완주 군청에서 20분 간격으로 있는 셔틀버스를 타거나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옥마을(르윈호텔 앞)에서 3시간 간격으로 있는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대형주차장이나 고산시장주차장, 고산초교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TONG 독자들도 내년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즐거운 가을 보내시길 바란다.
 

글=정바울, 사진·영상=연성현(전북사대부고 2) TONG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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