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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030년까지 화성에 인류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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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CNN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의 화성탐사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의 우주개발 역사에 필수적인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다. 바로 2030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보내고 그들을 지구에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성에 인류를 보내려면 정부와 민간 혁신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며, 우리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향후 2년 안에 민간기업들도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인들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단계는 지구 궤도를 넘어선 영역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먼 우주공간에 생존 가능한 새로운 거주지를 건설하고 장기임무를 띤 우주인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민간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음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이번 세기에 더 강한 우주 리더십을 발휘하면 우리는 단지 에너지나 의학, 농업, 인공지능 분야에서만 더 혜택을 보게 될 뿐 아니라 우리의 환경,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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