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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대상 수상소감 ‘박력넘쳐’ vs ‘어른에게 말투 불편’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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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진웅(40)이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대상 수상소감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박력 넘친다’는 의견과 강한 말투가 다소 불편하게 들렸다는 지적이다.

조진웅은 지난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tvN 10 Awards에 참석해 tvN 드라마 '시그널'(연출 김원석 / 극본 김은희)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진웅은 대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드라마속 동료와 인사를 나눈 뒤 무대에 올랐다. 상패를 받은 조진웅은 “이름이 안 써 있네” “마이크 내려가는 거 아니죠?” 등의 농담을 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그널이라는 작품을 할 때 행복하다, 즐겁다는 느낌 보다는 상당히 무겁고 아프고 그것을 공감해야만 했다”며 “왜냐하면 소품을 나르는 막내, 연출하는 감독, 글을 써내는 작가, 그 말을 읊고 있는 배우들 모두가 공감했던 모든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진지한 모습으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그럴 때마다 예능을 하시고 연기를 하는 분들이 공감해주신다면 이렇게 훌륭하게 나이를 먹어도 끝까지 여러분 곁에서 즐기겠다”라며 시상자로 나온 ‘꽃할배’ 출연 배우 이순재(81)⋅박근형(76)⋅신구(80)를 향해 손짓을 했다.

이에 10일 포털을 통해 공개된 조진웅의 수상소감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27만 건과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영상을 접한 후 강한 인상을 주어 불편하다는 의견과 박력 있고 멋있다는 칭찬이 맞섰다.

한 네티즌은 “조진웅씨의 말투가 오해할 수는 있지만, 중간에 단어가 한 두 개가 빠져서 그런 것”이라며 "내가 나이를 먹어도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 고 말한 건데 그 부분을 (소감에서) 놓친 것 같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수상소감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대선배 어른을 가리키며 ‘저도 저렇게 나이 먹겠습니다’라는 표현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선배, 아니 선생님 뻘한테 손가락질하면서 말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취한 줄 알았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조진웅은 드라마 ‘시그널’ 속 우직하고 정의감 넘치는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극을 장악하며 올 상반기 안방극장 최고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국을 ‘조진웅 앓이’에 빠지게 한 그는 시청자들로부터 ‘역시 조진웅’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조진웅은 11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에서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 역으로 분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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