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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섹스는 나쁘다?…아니다, 2시간 전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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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13일 이스라엘은 덴마크와 유로2000 본선 진출국을 가리는 홈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5 참패. 이스라엘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더 놀라운 건 그 다음 일이었다.

이스라엘의 유력 신문 ‘마리브’는 경기 전날 자국 선수들이 성매매 여성들을 숙소로 불러들여 질펀한 파티를 벌였다고 폭로한 것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배우자와 잠자리를 갖는 게 경기에 좋지 않다고 믿는 스포츠 선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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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람이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사진)다. 그는 빅매치를 앞두고 여성과의 잠자리를 삼갔다.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스포츠계의 상식과 달리 성적(性的) 활동은 운동 결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증거는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술지인 ‘생리학의 프런티어(Frontiers in Physi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말이다.

논문은 “이 주제(성적 활동과 운동 경기의 상관 관계)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사례는 없으며 대부분 개인적 일화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사실은 경기 직전(시작 2시간 이내)이 아니라면 성적 활동은 오히려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끼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사실은 성별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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