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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웨일스 축구대표팀 단체사진 보니…

웨일스 축구대표팀의 이색적인 단체사진이 화제다.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은 보통 경기를 시작하기 전 두 줄로 나란히 서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마찬가지로 이와 똑같은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런 장면은 TV 화면을 통해 종종 보여져 매우 낯익은 모습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는, 아니 사실상 거의 모든 나라의 축구대표팀은 사진 구도상 앞줄에 5명, 뒷줄에 6명이 서거나 반대로 앞줄에 6명, 뒷줄에 5명이 서며 균형을 이룬다. 앞줄에 서는 선수들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은 자세로 사진을 찍곤 한다.

그런 가운데 웨일스 축구대표팀이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배치를 잇따라 선보이고 나섰다.

10일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조지아와 맞붙은 웨일스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6대5가 아닌 8대3 포메이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6일 오스트리아전에 앞서 7대4 배치 구도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던 웨일스 축구대표팀이 이날은 골키퍼와 선수 2명을 제외한 8명이 앉은 자세를 취하며 한술 더 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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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단체사진은 즉각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멋진 팬서비스”라는 호평에서부터 “신성한 축구를 모독하는 행위”라는 비난까지 반응도 가지각색이었다.

현지 언론들도 갑론을박을 벌였다. 영국의 미러는 “역사상 가장 바보 같은 축구대표팀 사진”이라고 꼬집었는가 하면 BBC는 “웨일스는 원래 예전부터 단체사진을 찍을 때 줄을 맞추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했다”며 화젯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웨일스 축구대표팀은 전에도 뒷줄의 5명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쳐 서면서 비대칭 구도를 이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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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웨일스의 대표 선수이자 최고 인기스타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은 ‘의도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소이부답’으로 웃어넘겨 궁금증만 증폭시켰다.

유럽 축구의 변방인 웨일스는 올해 유로2016에 사상 처음 출전해 곧바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신홍 기자 jbj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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