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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사장단 인사 핵심키워드는 '안팎 살림 강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 위해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 갖춘 인물 발탁

4명의 신임 대표는 1960년대 생으로 본격적인 세대교체 신호탄 분석도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 한화그룹이 10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는 국내외 살림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하고 적소에 배치하겠다는 기준 하에 총 6명을 승진 발탁했다.



특히 4명의 신임 대표는 1950년대 생이던 앞선 대표들과 달리 모두 1960년대 초반생이다. 한화그룹이 이번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금춘수 그룹 경영기획실장 사장은 부회장으로, 조현일 그룹 법무팀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됐다.



아울러 이민석 한화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 전무는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사업총괄 전무는 시큐리티부문 대표이사 전무로, 김광성 한화생명 B2B영업본부장 상무는 한화63시티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및 선임됐다.



올해 사장단 인사 등 사령탑 교체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월에는 임원 인사만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창립 64주년을 맞아 젊은 한화라는 기치 아래 도입한 대대적인 조직문화혁신안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장단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둬 향후 국내외 살림을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인물을 전진배치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즉 앞선 수차례 인수합병(M&A) 성과가 이번 인사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금춘수 부회장은 경영기획실장 부임 후 그룹의 내실을 성공적으로 다져나갔다. 무엇보다 그간 이어졌던 대규모 M&A 후 조기 안정화를 이뤄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아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 부회장은 1953년 9월 경북 안동 출생으로, 계성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화 해외지사에 입사했다.



조현일 부사장은 법무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데, 특히 과거 수년간 진행됐던 M&A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법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부사장은 1963년 9월 부산 출생으로, 가야고와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한화에 합류했다.



이선석 대표이사는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사업총괄 직을 수행하며 미국과 중국시장 외에도 유럽과 멕시코 등 신규 해외법인을 성공적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공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1960년 2월 경남 고성 출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신규 선임된 인사들의 경우 글로벌 역량이 크게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이는 최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민석 신임 대표이사는 한화케미칼에서 기획과 영업, 전략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동시 ㈜한화 무역부문 대표 직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1963년 5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만섭 신임 대표이사는 ㈜한화 파워트레인사업부장으로 미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부분이 인정을 받았고, 시큐리티사업의 세계시장 확장에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대표에 올랐다. 이만섭 대표는 1964년 2월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정밀기계학과를 졸업했다.



김광성 신임 대표는 한화생명에서 부동산관리 및 영업 전문가로서,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한화63시티 대표를 맡게 됐다. 김 대표는 1962년 5월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hhch11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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