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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오승환 “WBC 발탁되면 최선”…8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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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로 올라선 오승환(사진)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지난 3일로 정규시즌을 끝냈다. 시즌 초반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트레버 로젠탈이 부진과 부상을 겪으면서 7월부터 마무리로 전환했다.

7월3일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세이브를 기록했고, 올 시즌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던지며 6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귀국 인터뷰에서 “첫 시즌이라 점수를 주기는 힘들 것 같다. 시즌 막판 잔부상도 있었고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며 “포스트시즌을 하지 않는 것이 어색한 부분도 있다. 시즌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경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로는 첫 경기를 꼽았다. 그는 “첫 경기 등판한 것도 그렇고, 첫 승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메이저리그라는 곳에서는 선수들이 의미있는 경기를 많이 기념해 준다. 올해 기억에 남는 경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예비 명단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선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선택을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이고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며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겨울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10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 때문에 KBO로부터 국내 복귀 시 한 시즌 50%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대표팀 예비 명단에서 그의 이름이 빠졌다.

오승환은 “논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선수는 야구장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추후에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강정호가 하루 전 귀국하면서 '오승환 형 공이 더 좋아졌다'고 말한 데 대해 "타자들이 그런 말을 해주면 기분이 좋다. 그러나 내년에는 정호에게 다시는 홈런을 맞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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