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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 VR에 40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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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을 찾아 가상현실 산업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KT 부스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박 대통령 왼쪽으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두 사람 건너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가상현실(VR) 산업에 정부와 민간이 2020년까지 40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 “다음 세대 절반은
가상현실에서 살면서 배워”
상암동 일대 VR 클러스터 육성

미래창조과학부는 VR 분야를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으로 육성한다고 7일 발표했다. VR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부와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가 2790억원을, 민간이 1260억원을 향후 5년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미국 등 VR 선진국과 기술 격차를 현재 1.7년에서 5년 뒤엔 0.5년까지 좁히겠다는 목표다. 투자은행 골드먼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VR 시장은 2016년 22억 달러에서 2025년 800억 달러 규모로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미래부는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3차원(3D) 깊이 센서 등 VR 플랫폼 고도화를 지원하고 표정과 제스처 인식, 눈동자 추적 등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초경량 VR 기기를 개발하고 어지럼증 극복방안 등 VR 기술 확산에 장애요인이 됐던 문제를 개선할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또 지난 8월 선정한 5대 VR 플래그십 프로젝트(VR 서비스 플랫폼, 게임 체험, 테마파크, 다면 상영, 교육 유통)에 대기업·중소기업·대학·연구소가 참여하도록 해 상생협력 VR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400억원 규모의 VR 전문 펀드를 2017년까지 조성하고 VR을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세액 공제 대상 산업에 포함시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문화·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모인 서울 상암동 일대를 VR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 7일 상암동에서 개최된 코리아 VR 페스티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벤처·창업 기업가들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문화 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관광·의료·교육·국방 등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의 VR 전시관을 둘러본 박 대통령은 “다음 세대의 반은 가상현실에서 살면서 거기서 배우고, 또 반은 현실에서 사는 이런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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