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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자는게 최고? 우울증 피하려면 '이 시각'에 잠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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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절대적인 수면시간보다는 몇 시에 잠드는지가 우울감 유발 여부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원대병원 가정의학과 고유라 교수는 2007∼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전국 중ㆍ고생 54만1693명의 수면 시작시간과 우울감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한국학교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된 이 논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면시작시간이 늦은 학생일수록 우울감은 더 컸다. 수면시작시간이 오후 11시인 집단을 기준 ‘1’로 놓고 보면 오후 10시에 잠드는 경우가 0.94배로 가장 덜 우울했다.

하지만 수면시작시간이 오후 8~10시인 학생은 상대적으로 수면시간이 더 길지만 오후 11시에 잠드는 학생보다 1.04배 우울감을 더 느꼈다.

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오랜 시간 수면을 취한다고 해서 우울감을 덜 느끼는게 아니라는 의미다.

논문에 따르면 오후 11~12시에 잠들 때 우울감이 가장 적었다. 이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자정~오전 1시 1.04배 ▲오후 10~11시 1.1배 ▲오전 1~2시 1.15배 ▲오후 8~10시 1.39배 ▲오후 3~4시 1.67배 ▲오후 2~3시 1.74배 순으로 우울감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고 교수는 “늦게 자는 것이 수면시간의 부족이나, 수면의 질의 하락과는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청소년의 우울감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게 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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