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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납으로 냉각…중국 ‘핵 배터리’로 남중국해 전력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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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핵 배터리’ 개발 개념도. [사진=CC-TV 캡처]

중국이 납고속중성자반응로 연구개발(R&D) 분야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국제적으로 선도 수준에 진입했다고 중국중앙방송(CC-TV)과 홍콩 명보가 6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상자 크기의 미니 원자력 전원장치인 ‘핵 배터리’를 개발해 분쟁 중인 남중국해 도서의 전력 공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CC-TV는 중국과학원 핵에너지안전기술연구소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이며 가장 안전한 기능성 ‘납 냉각제 기술종합 실험회로’와 ‘액화납 반응로 냉각제 산소 측정 관리 기술’을 개발했으며, 전문가 그룹의 감정 결과 실험 능력과 운영 분야에서 국제적으로도 선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금속인 납을 기초로 한 합금 재료를 냉각제로 사용해 전통적인 수냉식 원자력 발전 방식을 대체해 안전한 핵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4세대 원자력 에너지로 여겨지는 액화납 반응로는 장래에 일반 발전소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수 담수화 분야 등에 응용돼 청정 에너지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홍콩 명보는 분석했다.

중국과학원은 ‘핵 배터리’를 향후 5년 안에 상자 크기의 미니 형태로 개발해 남중국해 등 해양 도서 및 벽지의 전원 공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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