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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 이정현 긴급당정 부산에 소집 "무섭게 하겠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6일 오후 부산의 태풍 피해 현장에서 긴급 당정회의를 열기로 했다. 당정회의는 밤 8시30분에 열린다. 단식 후유증으로 입원 중이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6일 오전 갑작스럽게 퇴원한 후 대전 현충원을 방문한 후 울산 수해현장을 찾았다.

울산 태화시장을 찾아 수해현장을 직접 확인한 이 대표는 "이런 수재는 처음본다"며 "오후 8시30분에 부산시당 사무실에서 모든 부처를 모아놓고 긴급 당정회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해현장에) 오기 전 9개 부처의 장차관과 통화했는데 모든 부처가 모여서 함께 대처하는 체계를 구축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모든 부처에서 한 명씩 참석하고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총력을 다해 수해현장에 자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피해 상황을 조사한다며 시간을 끌어서 복구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며 "자금이 필요한 곳에 선지원을 할 방안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에서 쓸 돈은 지자체에서 신속하게 조달해주고, 우선은 국민안전처 교부금도 2~3종류가 있다. 그 다음엔 행정자치부에서 쓸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쓰고 예비비도 최대한 챙길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피해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군의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지금 (피해현장을) 기계로 치울 수가 없으니 행자부 장관을 통해 외지에서 자원봉사와 군 인력을 포함해 협조를 요청하고, 산업부 장관을 직접 현장에 불러 전통시장 긴급자금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은 집행 권한이 없어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서도 "각 부처에서 쓸 수 있는 (자원을) 재고 있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제가 불러서 무섭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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