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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적성 검사부터 랩 배틀 영상까지…다양해진 분양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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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그라시움 현장홍보관 지문적성검사 이벤트

아파트 분양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다. 건설사들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분양하는 ‘고덕 그라시움’은 30~40대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을 내놨다. 이 단지는 분양 홍보관에서 ‘우리아이 지문 적성검사’를 진행했다. 지문을 통해 아이의 적성과 진로, 성격 해석, 학습방법과 스트레스 해결책 등을 알려주는 이벤트다.

반도건설은 이달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분양 예정인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마케팅의 일환으로 랩카툰(랩+카툰) 영상 광고를 선보였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지역에 30~40대 젊은 수요층이 많다는 점에 감안해 최근 인기를 얻는 랩 경쟁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전시관에 가상현실(VR) 체험관을 도입했다. 방문객들은 대형 180도 스크린이 설치된 VR체험관에서 실물이 없는 평면의 입체적인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아트리치’ 분양을 앞두고 ‘아트마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사위를 던져 아트맵 한바퀴를 도는 온라인 게임 방식으로 완주 시 경품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규모 청약 경품 이벤트도 있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하면서 1억원 상당의 세계여행을 청약 경품으로 내걸었다. 계약이 아닌 아파트 1순위 청약을 하거나 오피스텔 청약만 해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등 상품은 벤츠 차량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시에 쏟아진 물량으로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 눈길을 끌기 위한 이색 마케팅이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함승민 기자 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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