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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1년, 우수학생 비율 높은 상위 20개고교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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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ㆍ수학ㆍ영어가 평균 2등급 이내인 우수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지난 11년간(2005~2015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한 결과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계고(자사고 포함) 중 우수 학생 비율 1위 자리를 놓고 민족사관고(강원 횡성)와 용인한국외대부고(경기 용인)가 경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2009학년도까지는 민족사관고가, 2010~2013학년도에는 용인한국외대부고가 1위였고 2014~2015학년도에는 다시 민족사관고가 1위를 기록하며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민족사관고, 용인외대부고 1위 경쟁 치열
명문고 신구 교체, 순천·포항·세광고 등 지고 풍산·양서·수지고 등 떴다

본지는 11년간 수능 응시생 589만명의 성적 데이터를 활용해 연도별로 우수 학생(국수영 평균 2등급 이내) 비율이 높은 상위 20개교를 뽑았다.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는 제외했다. 그 결과 11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20위 내에 든 학교는 민족사관고, 안산동산고(경기 안산), 진성고(경기 광명), 거창고(경남 거창), 공주사대부설고(충남 공주), 한일고(충남 공주) 등 6곳이었다. 이어 상산고(전북 전주), 해운대고(부산 해운대), 현대청운고(울산 동구)가 2006학년도부터 10년간 20위 안에 포함됐다.

우수 학생이 몰리는 고교의 신구(新舊) 교체도 뚜렷하다. 과거 이른바 ‘명문고’로 이름 높았던 목포고(전남 목포), 순천고(전남 순천)는 2008학년도부터, 포항고(경북 포항), 포항여고(경북 포항), 세광고(충북 청주) 등은 2011학년도부터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대신 풍산고(경북 안동), 양서고(경기 양평) 등이 2010년 이후부터 20위 안에 계속 포함됐다.

해마다 시도별 20위 이내 고교 숫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05학년도만 해도 강원도내 고교가 20위 내에 4개나 있었지만 점차 줄어 2012학년도 이후부터는 민족사관고 1곳뿐이다. 경북도 20위내 학교가 2005학년도 4개에서 2015학년도 1개로 줄었고 전남은 2007학년도 3개가 20위내 포함됐지만 현재는 한 곳도 없다.

반면 서울은 우수 학생들이 대부분 특목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2012학년도까지 20위내 일반고가 1곳도 없다가 2013학년도부터 자사고인 하나고, 휘문고, 중동고 등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경기는 서현고(경기 성남), 분당고(경기 성남), 안양고(경기 안양) 등이 20위 안에 포함되다가 밀려난 뒤 세마고(경기 오산), 수지고(경기 용인), 와부고(경기 남양주) 등이 최근 새롭게 20위 안에 포함되는 학교로 등장했다.

▶우수학생 비율 높은 상위 20개고교 표 보기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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