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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인기 누리는 한강변 아파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단지를 재건축하는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뷰’가 서울 지역에서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아크로리버뷰 1순위 청약접수에서 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85명이 몰려 평균 3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 재개발인 ‘마포한강 아이파크’도 강북권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썼다. 1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112명이 몰려 평균 5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0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에는 4442명이 접수해 148대 1의 최고경쟁을 보였다. 이처럼 높은 청약 경쟁률은 이 지역은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점과 단지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장은 “한강변 아파트는 한강이 주는 쾌적성과 희소가치에 끌려 수요자들이 한강변으로 몰리고 있다”며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 성적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부동산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강과 접해있는 서울 11개 자치구 중 한강과 접하고 있는 동이 지역 내 아파트값 시세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동, 마포구 하중동, 송파구 잠실동, 동작구 동작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이 지역 내에서 아파트 매매시세가 가장 높았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서초구 반포동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4369만원이다. 서초구 반포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는 매물이 거의 없다”며 “한강과 가까울수록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가격 상승폭도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웃돈도 높게 형성된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 리버파크(2016년 8월 입주)’ 전용 84㎡ 분양권에는 최고 약 5억원,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트리마제’ 전용 84㎡ 분양권에는 2000만~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또한 용산구 이촌동의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50층은 현재 25억원 정도로 5억~6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앞으로 분양 예정인 한강변 아파트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달 중 분양 예정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도 청약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잠원 한신18·24차를 통합 재건축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잠원한강공원과 인접해 있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잠원동 일대는 강남 8학군의 뛰어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성희 기자 kim.su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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