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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늦는사람 '정신 이상자' 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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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반복적으로 늦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 팀 어번은 지식 강연 프로그램 '테드(TED)'에서 "항상 약속에 늦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늦는 사람을 가리켜 클립스(CLIPs: Chronically Late Insane People)이라고 명명했다.

팀 어번은 클립스의 원인으로 다음 세 가지를 지적했다.

첫번째로 그들은 시간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행 가방을 쌀 때 보통 사람들은 경험에 의해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안다. 하지만 클립스는 단순하게 '여벌 옷 준비, 가방에 넣기, 가방 지퍼 잠그기'로 생각해 5분 정도의 시간만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클립스는 변화하는 상황을 적대적으로 받아들인다. 클립스는 정해진 계획을 수행할 때 무언가 다른 할 일이 생긴다면 이를 받아들이지를 못한다. 그들은 행하던 일을 중단하기를 거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제 시간에 끝내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 때문에 늦는다. 클립스는 자신이 합리적 의사 결정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 머리 속에는 지금 순간 편하고 즐거워하려는 욕망이 존재한다. 이 욕망때문에 할 일을 다음날로 미루고 만다.

결국 클립스는 일을 제 시간에 처리하지 못하게 되고 스스로에게 화가난다.  이때 클립스 머리 속에는 '안돼. 난 이런 사람이 아니야. 늦더라도 난 이 일을 완성해야 돼' 와 같은 생각이 떠오른다.

팀은 "이 세 가지는 정신이상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세"라고 말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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