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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정상화 이틀째… 미르재단·백남기사망사건 등 여야 입씨름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상화된 지 이틀째인 5일 국감현장 곳곳에서는 미르재단과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등 현안을 물고 늘어지려는 야당과 이를 방어하려는 여당 사이의 공방이 벌어졌다.



일부 현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국감 파행 책임을 두고 고성이 오가는 등 아직 앙금을 씻지 못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는 최근 국회 파행을 촉발한 원인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먼저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김 장관이 농협은행에서 최저금리의 대출을 받았다는 더민주 김한정 의원의 주장을 인용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김 장관이 농림 정책을 하는 최고의 책임을 맡은 장관으로서 정말로 적절한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사람은 아니다”라며 “그런데도 일부 주장과 언론이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의혹 제기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더민주 김한정 의원은 “도대체 국회가 국감을 하는지, 국민의 의혹과 비난의 대상이 된 장관 비호 청문회를 하는지 걱정스럽다”고 되받아쳤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여당이 돈이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지만, 주요 일간지 1면에 광고를 내고 야당 해임건의안이 모두 거짓이라고 썼다”며 “그렇게 하면서 집권여당 대표가 국감을 목전에 두고 단식 투쟁하면서 국회를 공전시켜놓고 책임을 묻나. 양심이 있어야 하고 양식, 상식이 있어야 한다”고 새누리당을 정면 비판했다.



이에 여야의 다른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한때 농해수위 국감장에서는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국토교통위에서는 더민주 윤관석 의원에 이어 이원욱 의원이 미르재단이 이란과의 협력사업인 ‘K타워프로젝트’에서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이 “그만해요”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새누리당 김현아 의원은 “민감한 이슈에 대해 질문이 필요하지만, 똑같은 질문을 여러 의원이 계속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을 질의할 수 있는, 역사가 평가하는 국감을 해주면 좋겠다”며 야당의 거듭된 의혹 제기를 비판했다.



이에 더민주 임종성 의원이 “초선이 할 말이 아니다”라며 “의원이 질의할 땐 다각적인 면이 있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건 불편한 얘기”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기획재정위에서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의 인사청탁 의혹을 놓고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더민주 간사인 박광온 의원은 “최 전 부총리는 (지난해) 9월 기재위 국감과 10월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인사청탁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말했다”고 말하는 등 야당 위원들은 최 의원에 대해 위증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측은 이날 국감이 기재부의 경제·재정정책을 따지기 위한 자리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최 의원의 인사청탁 의혹 문제는 재판 결과가 나온 뒤에야 다룰 사안이라고 맞섰다.



서울고등법원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 법제사법위에서는 고(故) 백남기씨 시신 부검영장을 발부한 담당 판사의 증인을 요구하는 야당 측과 이를 반대하는 여당 측 위원 간의 입씨름이 벌어지기도 했다.



홍재경·나은섭기자/nic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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