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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은퇴하려면 25세부터 소득 15% 저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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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가 은퇴하려면 소득에서 얼마만큼을 저축해야 할까.

은퇴 후 직전 소득 71% 수입 가정
45세 시작하면 소득 44% 모아야
밀레니얼세대 40% 노후자금 없어

가구 소득이 처음으로 늘었다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집값 및 렌트비로 밀레니얼세대의 은퇴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보스턴칼리지은퇴연구소는 ▶소득수준 ▶▶은퇴자금 및 저축시작 연령 ▶은퇴 나이 등을 기준으로 삼고 은퇴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소득대비 저축비율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찍 은퇴자금을 모으면 저축해야 할 비율이 줄고 늦게 시작하면 저축률이 높아진다. 연구소 측에 따르면, 중간소득자가 25세부터 은퇴자금을 저축하기 시작하고 62세에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면 소득의 15% 정도를 은퇴자금 명목으로 떼어 놓아야 한다. 만약 은퇴 연령을 70세로 늦춘다면 소득 대비 저축률은 4%로 낮아진다.

만약 노후준비를 45세부터 시작, 17년만 더 일하겠다고 결심하면 소득의 절반에 가까운 44%를 은퇴자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연구소 측은 중간소득자가 은퇴 후 직전 소득의 71% 수준의 수입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가정해 소득대비 저축률을 산정했다. 41%의 수입원은 사회보장연금이며 4% 정도는 보유한 주택을 역모기지로 해 수입을 보충한다는 가정도 포함돼 있다. 즉. 은퇴 후 필요한 소득의 26%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소 측은 "은퇴 준비 자금을 모으는 것을 일찍 시작하면 생각보다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며 "취업 등으로 정기 소득원을 확보하고 은퇴준비를 착실하게 한다면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레니얼세대 10명 중 4명 가까이는 노후 대비 자금이 한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뉴이티리더십카운슬에 따르면 18~34세 성인 37%가 은퇴를 대비한 저축금은 전혀 없고 또 절반 이상인 54%의 노후자금은 5000달러 미만에 불과하다. 카운슬 측은 밀레니얼세대가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어 은퇴 후 재정적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학자금대출과 높은 주거비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젊은층이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젊은층 상당수가 은퇴까지 30~40년을 남겨 놓고 있다며 노후준비는 나중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 등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점도 노후대책이 없는 주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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