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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가을 분양시장 기대감 서울 높고 경북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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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체감하는 전국 주택경기가 서울이 가장 높고 경북이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10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결과다. 지역별 HBSI 전망치를 보면 서울이 가장 높은 120.5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경기(104.3), 인천(101.6) 순이다. 지방에서는 세종시만 100을 넘었고 강원과 제주는 각각 91.4, 97.3을 기록했다.

경북은 66.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북지역은 조선·해운 구조조정으로 주택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심리가 반영돼 사업자들이 지방 공급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HBSI 지수는 지난달 26~30일까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개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기준치 100을 넘어서면 주택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10월 전국 HBSI 전망치는 전월 전망치보다 23.0포인트 상승한 88.1로 조사됐다. 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은 “정부가 주택공급을 줄이고 중도금 대출과 보증 심사 를 강화하면서 앞으로 주택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어 건설사들이 서둘러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계획 전망 지수는 107.7, 재개발과 재건축 지수는 각각 90.8, 93.8을 기록했다. 공공택지는 92.3이다. 지난달 HBSI 실적은 93.3을 기록해 당초 전망치(79.8)보다 13.5포인트 상승했다.

김덕례 연구위원은 “HBSI 실적이 오른 것은 지난달 분양시장이 서울·부산·세종·제주 등을 중심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단기 유동자금이 이들 분양 시장에 유입돼 분양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kim.su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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