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2016 국감]경기지역 지하철 범죄 700여건…지하철 경찰대는 고작 17명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 지역에 지하철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지하철 경찰대 인원은 17명에 불과해 신속한 출동과 사건 처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에서 665건, 경기북부 89건, 총 754건의 지하철 범죄가 발생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성폭력 493건(65%), 절도 97건(13%), 폭력 79건(10%) 순이다.

지하철 범죄를 단속하는 경찰대 인력은 남부 10명, 북부 7명으로 총 17명에 불과하다.

서울메트로에서 지하철 보안관을 운영 중이지만 이들은 민간인 신분으로 사법권이 없으며, 코레일은 철도특별사법경찰이 있지만 일반 공무원으로 수사·검거를 전문적으로 하는 경찰과는 다르다.

경찰은 경찰대 콜센터와 '지하철 안전 지킴이' 앱 등을 운영 중이지만 현장 인력 부족으로 용의자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강 의원은 "지하철 범죄가 발생할 경우 용의자가 이동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검거에 어려움이 많은데 지하철 경찰대가 17명밖에 없어 넓은 권역을 수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지하철 권역이 넓은 경기도도 대전과 같은 핫라인 설치 등을 고려해 신속하게 출동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최근 112종합상황실과 핫라인을 설치해 범죄가 발생하면 도시철도 관제실에서 열차의 위치와 역 도착 시간을 경찰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l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