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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남해안 여수 접근…초속 35m 강풍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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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통과한 후 남해안을 따라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안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남해안 따라 동쪽으로 이동
부산 앞바다까지 진출 전망

기상청은 "5일 오전 9시 현재 태풍 차바가 제주도를 지나 전남 여수 동남동쪽 약 40㎞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으며, 시속 45㎞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한 소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태풍 차바의 중심기압은 970헥토파스칼(hPa)이며, 최대풍속은 시속 126㎞ (초속 35m)에 이르고 있다.

제주도 고산리에서는 이날 오전 5시 최대풍속이 초속 49m(시속 176㎞)에 이르렀고, 백록담에서도 초속 45.5m(시속 164㎞)를 기록했다.

태풍은 이날 낮 12시경에는 부산 동북동쪽 약 4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태풍은 이후 동해로 빠져나가 동북동진을 계속해 오후 6시에는 독도 남동쪽 약 1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태풍은 부산 부근을 지날 때에도 최대풍속 시속 119㎞(초속 33m)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남 마산항과 진해항의 경우 이날 만조시간이 오전 10시50분경이어서 태풍 이동에 따라 해일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현재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귀포에는 모두 289.1㎜의 비가 내렸고, 제주시는 175.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 남해안에서도 여수 100.9㎜, 부산 91.3㎜, 울산 102.4㎜, 북창원 190.9㎜, 양산 179.5㎜ 의 비가 내렸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와 함께 폭풍 해일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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