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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 7만개 수놓은 남강…‘소망등’ 달며 소원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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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남강 위로 쏘아진 불꽃 아래 갖가지 유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는 지금 축제 중이다. 지난 1일부터 남강 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3일부터 66회째인 개천예술제가 개막해서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슬로건과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이라는 주제의 유등축제는 16일까지 남강 일대에서 열린다. 모두 7만 개의 등이 화려한 불빛의 세계를 선사한다.

주 행사장인 남강에는 등과 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등인 ‘12 지신 진주 군마도’, ‘세계의 불가사의 등’, ‘기관·기업 참여 등’, ‘진주의 혼과 이솝우화, 동화 등’이 설치됐다. 임진왜란 격전지인 진주성에는 1592년 진주성 대첩의 승전의 기쁨과 환희를 표현한 등, ‘진주성 전투 재현 등’이 수놓고 있다.

축제장 외곽인 진주교는 하늘길(Sea Road), 천수교는 가람길(River Road)로 등을 선보인다. 망경동 천년광장 일부 구간에는 소망등 터널을 만들어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유등으로 만든 유람선 4대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소형등 만들기, 소망등 달기, 사랑다리(부교 3개소) 건너기, 트릭아트 체험, 사랑 고백 이벤트 등이 열린다.

유등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료다. 그러나 올해는 주중(월~목)에는 진주시민 무료, 경남도민과 순천·여수시·광양시·보성·고흥군민에게 50% 할인한다. 다만, 주말(금·토·일)과 공휴일은 정상 가격(성인 기준 1만원)을 받는다.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는 축제기간 50% 할인된다.

지난해 열린 유등축제에는 25만 명이 유료입장했다. 올해는 지난 3일까지 17만명(입장권 예매 7만 명 포함) 입장을 기록 중이다.

개천예술제는 3일 진주성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개천예술제는 주·야간 가장 행렬이 가장 볼만하다. 4일 진주성에서 중앙광장을 거쳐 진주중학교까지 21개팀 2000여 명이 행렬을 펼쳐진다. 3·4일 야간에는 진주대첩을 기념하는 역사 재현 행렬도 한다. 7~9일까지 3일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공연된다. 축제 마지막인 10일에는 종야축제와 진주대첩 승전기념 시민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위성욱 기자 we@jo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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