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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공예품, 무궁화 족자…부산 ‘위아자’ 기증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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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칠보나비문 데스크세트

서병수 부산시장은 4일 위아자 나눔장터에 칠보공예가 박수경의 작품 ‘칠보 나비문 데스크 세트’(필함)를 기증했다. 지인이 “나비는 부부금실과 장수·기쁨을 상징한다. 가정에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며 선물한 것이다. 서 시장은 “선물 때문인지 모르지만 시민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고 있는 것 같고, 부부애가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시·도의회 의장, 기업인 등 참여
십여 년 아껴온 소장품 내놓기도
오는 16일 부산시민공원서 개최

칠보는 아름다운 빛 등을 자랑하는 금·은·청옥·수정·진주·마노·호박을 말한다. 칠보공예는 칠보 바탕 위에 유약을 올려 약 800도 불에 구워내는 불의 예술이다.

부산시는 오는 16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앞에서 열리는 2016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의 공동주최자다. 서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명사들이 위아자 나눔장터에 앞다퉈 소장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4일까지 추가 접수된 기증품을 소개한다. 기증품은 16일 행사 때 경매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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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무궁화 삼천리화 족자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은 제 7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며 지인이 선물한 ‘무궁화 삼천리화’ 족자를 보내왔다. 그는 “무궁화의 꽃말처럼 은근과 끈기로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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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네팔에서 구입한 그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001년 네팔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등반 중 구입한 현지 작가의 그림 작품을 내놨다. 그림의 뒷산 배경은 안나푸르나 남동쪽 14㎞에 있는 고봉 ‘마차푸차르’다. 네팔어로 마차는 물고기, 푸차르는 꼬리를 뜻한다. 산꼭대기 근처에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처럼 둘로 갈라진 봉우리, 웅장한 산 아래 평화로운 마을 길을 따라 걷는 노인의 뒷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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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수처작주’죽비

홍준표 경남지사는 올해 초 남해 금산 보리암 주지 능원 스님에게서 받은 죽비를 내놓았다. 죽비에는 수처작주(隨處作主) 글귀가 적혀 있다. 수처작주는 당나라의 선승 임제의현(臨濟義玄·?~867)의 제자 삼성혜연(三聖慧然)의 『임제록(臨濟錄)』에 나오는 말이다. 어느 장소에서나 주체적일 수 있다면(隨處作主), 그 서는 곳은 모두 참된 곳이다(立處皆眞)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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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경남도의회의장 거북선 모형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거북선 모형 1점을 기증했다. 국외의 외빈이 의회를 방문할 때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선박건조 기술을 알리기 위해 의회가 만든 것이다.

이강원 창원지방법원장은 지난 7월 유럽 출장 때 구입한 ‘파버카스텔’ 만년필을 기증했다. 몸체가 원목이어서 오래 쓸수록 색감이 좋아져서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 법원장은 “저의 마지막 만년필이어서 그동안 애지중지했다”며 “이 만년필을 사용하는 분께 겸손과 지혜가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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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준 인제대총장 분청사기 다기세트

조훈구 부산본부세관장은 2002년 일본 오사카 세관 방문 때 당시 시카도 다케오(鹿戶丈夫) 오사카 세관장에게 받은 화병을 기탁해 왔다. 화병에는 일본 벚나무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7월 시장 재임 6주년을 맞아 출가한 딸과 사위가 선물한 ‘몽블랑’ 볼펜과 자신의 어린 시절 외로움을 달래준 하모니카를 내놓았다. 볼펜에는 자신의 영문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권 시장은 “어렵고 힘들 때 나에게 위로와 기쁨을 준 물품”이라고 말했다.

곽국민 파크랜드 부회장은 보이차 3개를 맡겼다. 그는 “보이차를 즐겨 마시면서 강도 높은 회사업무를 소화해낼 수 있었다”며 “보이차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 결과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경남FC는 선수 전원의 사인이 들어 있는 축구공을 기증했다. 지난달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고양FC를 7대0으로 대파한 뒤 승리를 기념해 사인을 한 공이다.

황선윤·위성욱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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