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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으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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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교문화보존회가 복원한 목판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찍어내는 모습. [사진 유교문화보존회]

훈민정음 해례본(국보제70호)이 목판으로 복원됐다.

국보 간송미술관 소장본 새겨

경북 안동 (사)유교문화보존회는 1940년 안동에서 발견돼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목판으로 다시 새긴 복각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재업 유교문화보존회 이사장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안동에서 발견된 것을 알리고 목판으로 새겨 영구 보존하려는 목적에서 추진했다”고 말했다.

보존회는 안동시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5~9월 목판 복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이상규 경북대 교수 등이 자문했다. 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해설서인 해례본은 총 33면으로, 세종 28년인 1446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됐다. 이번에 복각한 해례 목판은 간송본 기준 본문 33면의 목판 17장 이외에 복각으로 제작한 안동판이 새로운 판본인 것을 밝히고, 복각 취지를 담은 서문과 발문을 추가했다.

보존회는 오는 9일 한글날에 경기도 여주시 영릉(세종대왕릉)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 복각사업의 최초 인출본을 봉정(奉呈)하는 고유제(告由祭)를 연다. 봉정한 인출본은 고유제가 끝나면 청와대에 증정할 예정이다.

안동=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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