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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은화·황동화 11종…한 세트 499만8000원

오는 7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 1차 구매 예약을 받는다. 접수는 2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민·기업·신한·우리·경남·대구·부산은행과 농협·수협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 화동양행에 신청할 수 있다. 각지점에서 예약접수처에 비치된 구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대금을 납부하면 주화 교환증을 받는다.
  주화는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구입 신청한 장소에서 교환증을 제출한 뒤 받을 수 있다.
  기념주화는 한국은행이 발행하고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다. 올림픽 기념주화는 소장 가치가 크다. 기념주화의 소장 가치는 희소성·보관상태·인기도에 의해 결정되는데 올림픽은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큰 만큼 기념주화 시장에서도 인기다. 1952 헬싱키 올림픽 념주화는 당시 2.25달러(약 2470원)에 발행됐으나 현재 서울 회현동 화폐상 판매가 기준 540달러(약 59만2800원)에 거래된다. 4만8000엔(약 51만8800원)에 발행된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10만6000엔(약 114만5700원) 선에서 호가된다.
  한국 기념주화의 경우 1993 대전엑스포 6종 세트(당시 판매가 95만원)가 현재 약 319만원으로 약 20년 만에 3배 이상 올랐다. 2002 한·일 월드컵 6종 세트(당시 판매가 130만원)가 319만원, 2002 부산 아시안게임 6종 세트(144만원)가 495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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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접수, 12월 5~9일 지급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사진)는 총 2차에 걸쳐 발행한다. 이번 1차에는 전체 수량 29만500개를 발행한다. 2종과 은화 8종, 황동화 1종 등 11종류다. 31.10g(3만원화) 금화가 4500 15.55g(2만원 금화가 1만5000개, 은화 8종(5000원화) 20만 개, 황동화(1000원화) 71000개를 찍는다. 31.10g 금화의 판매가격은 296만원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스키인 고로쇠 썰매를 새겼다. 15.55g 금화의 가격은 152만원으로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과 스키점프 장면이 각각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신기술인 ‘잠상(Latent)’ 기법으로 디자인했다. ‘금·은·황동화 11종 세트’는 499만8000원, ‘금·은·황동화 10종 세트’는 203만8000원이다. 금·은화는 순도 99.9%의 순금과 순은을 사용했다.
  모든 기념주화 뒷면에는 공통으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을 새겼다. 기념주화는 2차까지 포함하면 총 65만 개 발행한다. 1988 서울올림픽 기념주화의 수량과 비교해 17분의 1 수준으로 희소성이 크다.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이번 기념주화 판매가 한국이 30년 만에 개최하는 세계 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471-4593

윤혜연 기자 yoo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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