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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교통사고로 사경 헤매다 사망하면 병사?…서울대병원 제값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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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중앙포토]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4일 서울대병원의 농민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논란과 관련, "고 백남기 씨의 사망 원인이 심폐정지로 인한 병사라고 한 건 명백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대병원이 제값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병원에서 사망하면 병사냐"며 "병사면 서울대병원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북한 주민과 군인들의 탈북을 촉구했다"며 "대단히 과격하고 위험천만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 주민의 대량탈출과 체제 붕괴는 늘 대비해야 할 비상 플랜, 컨틴전시 플랜"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런 상황을 우리가 만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통일을 희망으로 만들려면 대화의 끈을 버려서는 안 된다. 대통령의 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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