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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20·30대 3명 중 1명꼴…심·뇌혈관 질환 의심돼”

2030세대 3명 중 1명이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수한 ‘건강검진 수검자 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30세대(19~39세) 수검자 전체 370만3876명 중 34.9%(129만2562명)가 1차 검진에서 심·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 이상이 관련 질병 의심 소견을 받은 셈이다. 또 2차 검진에서는 2030세대 고혈압 유병률이 52.7%로 2명 중 1명꼴이었으며, 당뇨병 질환은 43.7%가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결핵과 관련해서도 2030세대의 감염률이 적지 않았다. 대한결핵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결핵 감염자 4만847명 중 20대의 감염률이 10.3%(4201명), 30대가 10.7%(4352명)를 차지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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