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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갈비 한달새 45%↑…한우값 뛰자 덩달아 올라

한우 값이 오르자 갈비를 중심으로 수입 쇠고기 가격도 덩달아 뛰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산 냉장갈비는 소매시장에서 100g당 평균 2490원에 팔렸다. 한 달 전(1720원)보다 값이 44.8% 급등했다. 호주산 냉장갈비 소매가격도 100g당 2269원으로 1개월 전에 비해 6.2% 상승했다.

갈비는 전체 수입 쇠고기 물량 가운데 39.9%(2013년 기준)를 차지한다. 비싼 한우 갈비 대신 외국산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해외 요인도 있다. 호주의 경우 극심한 가뭄으로 목초지가 줄면서 쇠고기 생산량이 감소했다. 지난달 중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국내에서 수입 쇠고기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산 쇠고기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아직은 한우의 반값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우병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연구위원은 “올해 국내 쇠고기 자급률(쇠고기 소비량에서 국내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3.8%로 지난해 46.2%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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