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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 드시러 오세요"…울산 정자활어직판장 영업재개


시·북구 '수산물 소비 촉진 대시민 홍보' 행사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경남 거제도와 통영 바다에서 나타난 콜레라의 여파로 한달여간 영업을 잠정 중단했던 울산 북구 정자동 정자활어직판장이 3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정자활어직판장 상인들은 펄떡이는 활어와 함께 관광객을 맞았다. 정자참가자미를 비롯해 제철을 맞은 전어 등이 오랜만에 상인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정자활어직판장은 지난 8월 경남지역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연이은 기상악화로 조업이 불가하자 잠정 문을 닫았다.

이날 영업을 재개한 직판장에는 제철을 맞은 전어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판장이 문을 닫은 지난 한달여 동안 인근 초장집들도 개점 휴업을 해야 했다.

직판장 인근 초장집 상인 정금순(66)씨는 "전어철인데도 영업을 못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정자를 찾아 맛있는 회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사 자연산직판장도 다음달 1일 다시 문을 연다.

정자활어직판장은 36개의 판매소에 80명의 상인들이, 당사직판장은 8개소에 25명의 상인들이 영업하고 있다.

이날 울산시와 북구는 공동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 오규택 경제부시장과 박천동 북구청장, 울산수협 오시환 조합장 등은 정자활어직판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직판장을 둘러본 후에는 지역 어촌계, 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가자미와 전어 등으로 점심을 먹으며 안전한 수산물을 홍보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콜레라 여파로 우리 지역 수산물 시장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남 지역에서 콜레라 종결이 공식 선언된 만큼 북구 강동에서 가을 전어와 정자참가자미 등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gorgeousko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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