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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90만원' 장중 최고가 기록…시총 4위 자리 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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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ㆍ일본 동시 상장에 성공한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 [사진 네이버]


네이버가 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기존 4위였던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삼성전자·한국전력·현대자동차 바로 뒷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47%(1만3000원) 오른 90만 원에 거래가 끝났다. 장중 90만3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재차 갈아치우기도 했다. 종전 최고가는 전날 장중 세운 89만5000원이었다.
 
29일 장 마감 후 네이버 시총은 29조66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2.4% 가량 하락한 SK하이닉스(시가총액 29조2657억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4위를 꿰찼다. 시총 3위인 현대자동차(30조7286억원)를 약 1조원 차이로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최근 지속되는 네이버의 상승세는 미국ㆍ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된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포털ㆍ모바일 광고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 덕분이다.
 
여기에 동영상 기반 메신저 '스노우'의 가치가 주목받으며 힘을 보태는 양상이다. 미국 메신저 ‘스냅챗’을 벤치마킹한 스노우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건수는 7000만 건을 넘어섰고 국내 월사용자수도 5개월 만에 4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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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동영상 메신저 앱 `스노우`. [사진 네이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냅챗이 아시아 이용자들을 사로잡지 못한 틈을 스노우가 적절히 파고들었다”며 “K팝 스타, 스모 선수 등 아시아 이용자들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스티커와 필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스냅챗을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네이버의 실적 전망을 기존 예상치보다 높여 잡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의 예상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4%, 34%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모바일 광고 사업, 영업이익은 메신저 라인이 향후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74만원에서 98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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