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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민가 인근에 포탄 1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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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 용화동 마을 인근 야산에 155㎜ 포탄 1발이 떨어진 지점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사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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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 용화동 마을 인근 야산에 155㎜ 포탄 1발이 떨어진 지점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사진 철원군]

강원 철원의 한 마을 야산에 탄착지를 벗어난 155㎜ 포탄 1발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29일 철원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쯤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 용화동 마을 인근 야산에 155㎜ 포탄 1발이 떨어졌다. 포탄은 이 마을에서 20여 ㎞ 떨어진 경기 연천군 부흥동의 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육군 모 포병부대가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발사된 것으로 조사됐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이 마을과는 300여 m 떨어져 있다. 마을 주민이 농사를 짓는 비닐하우스에서는 불과 20m 떨어져 있다. 이 사고로 비닐하우스에 구멍이 생기고 나무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현식 갈말읍사무소 계장은 “포탄이 떨어진 곳 반경 10m 주변에 땅이 움푹 패이고 나무들이 쓰러질 정도의 피해가 있었다”며 “주민들이 근처에 있었다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마을 허태길(60) 이장은 “집에 있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집안 전체가 흔들려 밖에 나가보니 포탄이 떨어진 곳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했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철원=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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