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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공포 덜자 줄어든 중소형 공급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분양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점을 찍은 2014년 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공포를 벗은 건설사들이 대형 아파트 공급을 재개하면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전국에서 18만7495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99㎡ 이하 중소형 물량은 5만1202가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4%다. 전체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비중(27%, 9만3988가구)이 감소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말까지 3개월 남은 상황에서 중소형 분양 물량은 지난해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

중소형 아파트 공급 비중은 2012년 21.9%에서 2014년 30.7%로 급증했다. 경기침체와 인구구조 변화로 주거 다운사이징이 확산되고 대형 아파트의 대규모 미분양사태로 건설사가 공급물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중소형 아파트 공급비중이 다시 줄기 시작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3년 전 철저하게 중소형 위주로 공급하던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미분양 걱정을 덜자 다시 대형 아파트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급 비중은 줄었지만 수요는 여전히 중소형에 머물면서 청약경쟁률은 높아졌다. 올해 66~99㎡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29대 1로 2012년 1.74대 1의 약 6배다. 같은 면적의 평균경쟁률은 2012년 2.44대 1에서 2014년 4.27대 1, 올해 10.78대1로 증가했다.

함승민 기자 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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