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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도 피해가지 못한 신인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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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인스타그램]

서른 넷 늦깍이 메이저리거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도 신인 신고식을 피할 수 없었다. 이대호는 깜찍한 '쿨에이드맨(Kool-Aid Man)'으로 변신했다.

시애틀 구단은 29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키헤이징(Rookie hazing)' 행사 사진을 공개했다. '쿨에이드맨'으로 변신한 이대호는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쿨에이드맨'은 미국에서 유명한 과일향 음료수의 마스코트다.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다. 이대호의 의상은 팀 동료 로빈슨 카도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는 시즌 말미 신인 선수가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는 문화가 있다. '신인을 괴롭히는 일'이라고 해서 '루키 헤이징'이라고 한다. '루키 드레스 업 데이(Rookie dress up day·신인이 잘 차려 입는 날)'이라고도 불린다. 9월1일 엔트리가 40명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신인들이 빅리그에 올라오는데 이 시기를 맞춰서 진행된다

앞서 올해 미국 무대를 밟은 선수들도 루키 헤이징에 참여했다. 김현수(29·볼티모어)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각각 텔레토비, 슈퍼 마리오 캐릭터 의상을 입었다. 최지만(LA 에인절스)는 스모 선수 복장을 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미국 인기 영화 '고스터 바스터즈'에 나오는 유령 캐릭터 '마시멜로맨'으로 등장했다. 2013년 37세 나이에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40·KIA 타이거즈)은 신인이었지만 당시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다. 모두가 그를 어려워해서 특별한 신고식을 치르진 않았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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