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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국내 판매 1호 전기차는 '모델 S 9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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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모델 S 90D. 테슬라는 최근 환경부에 차량 인증을 신청했다. [테슬라]

미국 전기차 생산 업체인 테슬라가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모델 S 90D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신청했다.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테슬라가 정부 인증을 신청함에 따라 모델 S 90D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1호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테슬라 전기차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정부 인증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인증을 통과한 뒤 국토교통부 제작자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국내 정식 판매가 가능하다. 제작자등록을 위해선 판매차량에 대한 사후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전기차에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은 정해지지 않았다. 테슬라가 환경부에 전기차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모델 S 90D의 국내 판매 가격도 공개되지 않았다. 모델 S 90D는 테슬라가 판매하는 고급 세단으로 1회 충전으로 473㎞를 달릴 수 있다. 미국에선 9만 달러(9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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