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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반기문과의 연대, 난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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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용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안철수 국민의 당 전대표가 내년 대선과 관련, "여태 겪어왔던 경험이나 상식과 전혀 다른 형태로 전개될 것"이라며 "전세계적 공감을 얻고 있는 분노란 현상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28일 저녁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정책네트워크 내일 2기'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 2기'는 안 전 대표의 싱크탱크로, 사실상의 대선 캠프로 알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그 예고편이 총선이었다. 우리가 수십년간 총선을 치뤄왔는데 그 경험과 상식에 의존해서 많은 정치인들이 오판했다. 이미 국민들의 마음을 다 아는 것인양 미리 단정짓고 결론내고 주장했다. 그 사람들이 전부 틀렸다"며 "내년 대선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대선이 되면 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왔던 대선에서의 상식이 모두 틀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지금까지 나는 항상 승부했고 도전했다"며 "기본적으로 난 승부사다. 한 번도 현실과 타협하거나 마음이 약해서 물러선 적은 없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내년 대선 완주의 의지를 다짐한 것이다.
 
그는 '반기문-안철수 연대론'에 대해선 "정치권에서 각종 시나리오가 난무하는데, 양당(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의 공포감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말 돌파구가 안보이는 양당에서 이런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 것 아닌가. 나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서 정말 내년에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격차와 양극화는 중산층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내가 정치를 하면서 가장 바라는 목적은 중산층 복원"이라고 강조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최상용 이사장은 안 전 대표에 대해 "정치인의 품격을 끝까지 지키고 있는 정치인"이라며 "일본의 하시모토 도루(일본 오사카시 시장) 현상이 추구하는 가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현상이 추구하는 가치보다 우리 안철수 현상의 주체인 안 전 대표가 추구하는 가치가 훨씬 보편적일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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