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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최순실 딸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 최경희 “승마 특기자, 특정인 위한 것 아니다”

야당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라고 주장하는 최순실씨의 딸이 이화여대에 특혜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최씨의 딸인 정모양이 2015년 체육특기생(승마)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 이화여대가 체육특기자 입학 가능 종목을 확대해 승마를 포함시켰고 이 덕분에 정양이 합격했다”며 “정양이 해외체류에 따른 수업 불참 등으로 제적 경고를 받자 이화여대는 최근 학칙을 개정해 최씨의 딸이 구제될 수 있도록 예외 규정까지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화여대는 지난 6월 학칙을 개정해 국제대회·연수·훈련·교육실습 등 때문에 수업에 못 나온 경우는 출석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학칙을 바꿨다. 같은 당 김민기 의원은 “전국 대학교 가운데 프라임사업(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과 코어사업(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 평생교육단과대학 사업을 한꺼번에 따낸 대학은 이화여대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은 외압으로 선정되는 게 절대 아니다”며 “이화여대의 지원총액 순위는 2015년 12위였지만 2016년엔 17위로 오히려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저녁 이화여대를 방문해 최경희 총장을 상대로 현장조사 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 총장은 "체육 특기자 입학 대상에 승마를 포함시키자는 결정은 이미 2013년 교수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며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은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770억원 모금 배경 논란에 대해 “전경련 산하에 많은 대기업이 있는데 1년에 사회공헌으로 쓰는 돈이 3조원이고 세월호 때도 (전경련이) 900억원 모금을 금방 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이 대표는 “ 전경련이 전적으로 주관해서 문화체육계에 돈을 거둬 준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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