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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상] '끈적끈적' 셀로판 테이프 조각상

'끈적한 조각상을 팝니다.'



수박으로 만든 조각 작품, 100원짜리 크기의 김밥 모형, 레고로 만든 서울역 등 뛰어난 솜씨를 발휘해 제작한 각종 작품들이 화제를 모으곤 한다. 네티즌들은 "정말 직접 만든 것이 맞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번에도 네티즌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특이한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스카치테이프라고 불리는 셀로판테이프로 만든 조각상(사진)이 그것.



이 작품은 영국의 한 대학생이 만든 것으로 그는 홈페이지(www.beefykoala.co.uk)를 개설해 작품을 직접 팔고 있다. 그는 "저는 21세의 헬렌입니다. 서레이에서 살고 있어요. 7월에 디자인대학에 복학하려고 하는데 학비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공부할 수 있는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구입해 주실 분들이 있길 바랍니다. 아래 조각들의 특징은 친숙한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약 100개의 셀로판테이프가 들어갔고 무게는 5kg 정도 나가요"라고 작품을 만들게 된 경위를 밝혔다.



헬렌이 선보인 '끈적한 조각상'은 셀로판테이프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교하고 재미있다. 여인상, 익룡상, 천사상 등 작품 종류도 다양하다. 네티즌들은 "솜씨도 솜씨지만 정성이 정말 많이 들어갔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ID '아름왕자공주'는 "보기만 해도 정말 끈적끈적할 것 같다"며 "왠지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ID 'MirrorBall'은 "테이프로 사람 감아서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후나놀러가자ㅋ'를 비롯한 일부 네티즌들은 "셀로판테이프로 조각상을 만든다는 발상이 기발하긴 하지만 사용된 테이프가 아깝다"며 "테이프값으로 학비를 대면 어떻겠냐"는 대안을 제시했다.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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