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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결과 8번 맞춘 족집게 교수…“이번 대선은 트럼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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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부터 2012년까지 8번의 미국 대선 결과를 모두 맞힌 앨런 릭트먼(Allan Lichtman) 미 아메리칸대 정치역사학과 교수. [사진 위키백과]

1984년부터 2012년까지 8번의 미국 대선 결과를 모두 맞힌 앨런 릭트먼(68) 미 아메리칸대 정치역사학과 교수가 이번 대선에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를 점쳤다.

릭트먼 교수는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981년 직접 개발한 대선 결과 예측모델을 가동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13개 명제 중 거짓이 6개 이상이면 집권당 후보가 패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릭트먼 교수는 13개 명제 중 집권당인 민주당이 6개를 충족하지 못해 패배할 것으로 보았다.

릭트먼 교수에 따르면 민주당이 충족하지 못한 명제는 ▶집권당이 중간선거 후 하원 의석수가 늘었다 ▶집권당 후보가 현직 대통령이다 ▶영향력이 두드러지는 제3당 또는 무소속 후보가 없다 ▶행정부가 국가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주고 있다 ▶행정부가 외교나 국방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 ▶집권당 후보가 카리스마가 있거나 국민적 영웅이다 등 6개다.

민주당은 2014년 중간선거에서 참패했고, 집권당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니다. 또 현 오바마 정부는 이란 핵협상을 제외하면 이슬람국가(IS), 북핵 등 외교 현안에서 별 성과가 없었다. 또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은 국민적 영웅이 아니다.

그러나 릭트먼 교수는 “트럼프라는 대선 후보 자신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모든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패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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